글쓰기를 좋아하는 니비입니다. 은혼과 원피스 2차 창작을 썼었고 BL 위주로 쓰지만 가리는 것 없이 이것저것 씁니다. 트위터에 올렸던 썰도 정리하여 게시됩니다. 기타글 카테고리에는 글에 인용될 수도 있는 글귀를 올립니다. 그 외 창작글도 올라올 수 있습니다. + 좋아서 쓰는 것일 뿐, 그 어떤 평가도 원치 않습니다. 모든 글의 저작권은 본인, 현 푸울 구 ...
♥ H A P P Y B I R T H D A Y ♥ for. rel_luu 달콤했을 그 날, 조용히 내게 다가온 너는 역시나 내 예상대로 달콤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두 눈과 어떤 말을 내뱉을지 알고 싶은 입술 그리고 네게서 나는 이 달콤한 향기.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 걸 대신 말하듯 예쁘고 새까만 눈을...
“이제야 내 손 잡아주네.” 너와 나는 불길이 타는 것처럼 검을 맞댄 적도, 서로에게 깊게 빠지기라도 한 것처럼 눈을 마주한 적도 있었다. 서로를 너무나도 잘 알았기에 어쩌면 우린 남들이 말하는 운명의 상대라도 되는 양 지금까지 이어진 끈을 놓지 않은 것이겠지. 물론 이런 식으로 손을 잡을 줄은 그리고 잡아줄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대답을 바란 건...
-1- 호기심, 그래 호기심이었다. 언제 어디서 구해왔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마신 것 같다. 텔레비전에 출연한 커플들을 본 후 너를 힐끗 쳐다봤다. 반쯤 풀린 눈으로 바보상자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너의 뒤통수를 슬며시 잡고 입술을 맞췄다. 아무런 반응이 없는 네가 이상했지만 원망스럽기도 했고 안심이 되기도 했다. 어쩌면 너는 술에 취해 온갖 사고가...
극장판인 해결사여, 영원하라의 초반 이야기를 상상하며 쓴 내용입니다. 극장판을 보지 않으신 분께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거야, 차이나.” 마치 하늘이 뚫린 것처럼 비가 세차게 내리던 밤이었고 한 손에 든 커다란 우산이 영 걸리적거렸는지 포기할까도 싶었지만 이제 와 왔던 길을 되돌아갈 수는 없었다. 곧 얼마 가지 않아 카구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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